학교측의 해명을 읽고서.. 수시

*.53.136.100

2018.10.09 18:47

학부모중 한명 조회 수 : 198

학교측의 해명을 읽고나니, 참 우습기도 하고 어설프기도 하고 더 오해만 사게끔 그렇게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학교의 학사 행정의 기본은 모든 수험생들에게 동일한 기준으로 동일한 기회을 주어, 어느 한명의 수험생에게도 불이익이 없게 그리고 어느 한명의 수험생에게도 특혜가 없도록 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사 행정이 만천하에 공개된 절차가 따로 있고, 비공개로 운영되는 별도의 절차가 있을수는 없는 것입니다.


학교측은 과거에 시험에 지각한 수험생들이 소요 사태를 일으켜서 지각자들의 고사 응시를 허용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 후에도 매년 그렇게 운영해 왔다는 얘기인가요? 만약 매년 그렇게 운영해 왔다면 이것은 명확한 학교의 학사 행정 절차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외부에 공개되어져야 할 내용입니다. 현재의 수험생들에게 이런 절차에 대해 알려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과거에 지각한 수험생들이 소요 사태를 일으켰다면, 법적인 절차대로 처리했으면 되는 그런 사건입니다.


문제의 본질은 명확히 공개된 절차대로 - 혹시나 읽다고 그냥 지나칠지 몰라서 빨간 글씨로 분명하게 인쇄되어 있는 - 학사 일정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해명이나 변명을 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왜 대외적으로 공개된 절차대로 진행하지 않았습니까? 이제라도 절차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절차대로...

교육부에 진정할 예정이니, 과연 교육부에서는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보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73 검정고시 ..1 박수연 2013.12.09 1284
7672 수시2차 교과성적우수자 ..1 렐렐렐렐 2013.10.29 1284
7671 적성고사 적성 2014.03.22 1283
7670 적성고사 ..1 주임 2013.10.24 1283
7669 미용예술학과 ..1 ddo 2013.09.29 1282
7668 미용예술학과 교과성적우수자 ..1 궁금해요 2014.05.02 1280
7667 답변빨리해주세요ㅠㅠ ..1 물2화2 2013.12.18 1280
7666 군사학과 질문이요! ..1 umji 2013.12.03 1280
7665 수시1차 관련질문 ..1 제발 2013.12.12 1278
7664 군사학과 원서 ..1 군사학과지원생 2013.09.17 1277
7663 수시질문 ..1 수시 2013.09.22 1277
7662 질문합니다. ..1 황원빈 2014.11.09 1276
7661 수시2차 교과성적우수자 최저 ..1 - 2013.11.08 1275
7660 미용예술학과 ..1 김은지 2013.09.29 1275
7659 질문이요! ..1 2453 2014.03.03 1273
7658 유학, 교환학생 ..1 Dasom 2013.09.28 1273
7657 미용특성화고교 ..1 2014.05.24 1272
7656 수시2차 어학특기자 전형 ..1 TRY 2013.10.11 1272
7655 안녕하세요 군사학과 관하여 질문입니다. ..1 서정규 2014.05.05 1271
7654 수시2차 교과성적우수자 ..1 ㅎㅎㅎ 2013.11.11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