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자 시험 인정한다면...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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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18:47

학부모77 조회 수 : 254

적성고사 수험생 학부모입니다.


지각자 처리 문제로 게시판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학교에서 명시한 "수험생 유의사항"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지켜도 그만이고 안지켜도 그만인 그런 수준의 가이드라인인가요?

학교와 수험생간의 약속아니었던가요? 모든 수험생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이렇게 정해진 약속을 학교 스스로가 깨버리면 그 누가 납득하겠습니까?

지우개를 쓰지 못하게 수험생 유의사항에 명시했다면, 어떤 경우에도 지우개를 쓰게 허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복잡할 것도 없고 애매할 것도 없습니다.


지각생들이 시험 본 것을 학교측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면, 그것은 서경대학교 스스로 우리는 삼류 학교라고 인정하는 꼴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자존감은 자기가 만드는 것입니다. 학교 스스로가 원칙을 어기고 상황 논리로 대다수의 수험생과 수험생 부모들을 설득하려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학교 스스로 자신의 위상을 땅바닥에 처박는 꼴입니다.


단 1분이 늦어서 시험장 입구에서 출입 못하고 오열하는 수험생과 수험생 부모의 애절한 모습을 얼마전 TV에서 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약속은 지키라고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기관과 개인간의 약속은 어떠한 경우라도 지켜져야 하는 것입니다.


교육부에 이번 상황에 실태 파악을 요청하는 진정을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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