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의 부양해야할 가족과 강아지 두 마리가 있는 한 학생입니다. (사료값이 쌀값보다 많이 나옴) 수시

*.46.130.121

2018.10.19 12:29

서경대를 잠시나마 사랑했던 한 남자 조회 수 : 407

작년 2월부터 서경대만을 바라보며 공부한지 어느덧이 일 년이 지나 시험 전 날인 10월 2일에는 서울 서경대 주변의 방을 잡아 숙박을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러 갔습니다.
숙박비는 원서비와 비슷했습니다 누구를 위한 원서비 입니까
이 모든 행위는 단지 지각을 면하기 위해서였고, 저는 저의 바람대로 지각을 면해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근데 두둥

저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경대는 저의 노력을 들판에 나뒹구는 쓰레기로라도 보듯 처참히 무너지게 하였습니다.
바로 지각생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어 시험을 정상적으로 치르게 한 것이지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이게 수능이었다면 정말 이렇게 쉽게 묻히려고 들 일이 아니었을겁니다 그리고 이건 수능과 동일한 엄연한 대입고사입니다.
몇 달 전부터, 일 년 전부터, 심지어 고등학교 입학부터 이 학교를 목표로 삼아 자신의 피같은 수시카드 중 하나를 여기에 소비했는데
서경대는 그런 학생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주었습니다. 건축에 관심 있는 저로써는 서경대의 아름다운 건물에 매력을 느꼈고 그래서 꼭 오고싶은 학교 중에 하나였건만
지금은 실망이 큽니다. 저희는 사과를 필요로 하는 게 아닙니다. 단순히 친구와 싸운 게 아니기 때문이죠. 저희는 조치를 원합니다.
대책을 원하고 저희들의 불만을 덜어줄 확실한 해결책을 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아직 감사하진 않습니다. 대책을 마련해주시면 감사한 마음 갖도록 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 좀 가만히 좀 있지마라 좀 니들이 갑이야? 2018.10.17 388
292 이정도면 박수치고 그냥 포기함 이야 대단하네 2018.10.17 339
291 적성고사 지각생들 적성고사 응시학생 2018.10.17 313
290 적성고사 지각생 통보 정상응시자 2018.10.17 420
289 미용 실기고사 준비물 질문 미용실기 2018.10.18 279
288 부탁드립니다 1지망 2018.10.18 271
287 레알루 포기 2018.10.18 331
286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조치를 취해주세요 2018.10.18 241
285 진짜 대단하네요 서경대 서경대망해라 2018.10.19 298
284 존버충 서경대 반성해라 2018.10.19 253
283 적성고사 사과문 관련 디파인 2018.10.19 319
282 아래 사과글 관련 디파인 2018.10.19 279
281 저는 인천의 부양해야할 가족과 강아지 두 마리가 있는 한 학생입니다. (사료값이 쌀값보다 많이 나옴) 서경대를 잠시나마 사랑했던 한 남자 2018.10.19 262
>> 저는 인천의 부양해야할 가족과 강아지 두 마리가 있는 한 학생입니다. (사료값이 쌀값보다 많이 나옴) 서경대를 잠시나마 사랑했던 한 남자 2018.10.19 407
279 혜인관 앞 운동장에 2시 임박해서까지 학생들이 도착했는데 그게 지각생이 아니라는 겁니까? 학부모 2018.10.19 381
278 조기발표 ㄱ 전형료 65000 개껌값도 아니고 환불 ㄲ 2018.10.19 270
277 조기발표 환불 가즈아 18 2018.10.19 279
276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블루하우스 2018.10.19 323
275 이런걸 답변이라고 해놨는가 학부모1234457 2018.10.19 312
274 운영도 못하고 환불도안해주고 학부모 2018.10.19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