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의 부양해야할 가족과 강아지 두 마리가 있는 한 학생입니다. (사료값이 쌀값보다 많이 나옴)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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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12:29

서경대를 잠시나마 사랑했던 한 남자 조회 수 : 262

작년 2월부터 서경대만을 바라보며 공부한지 어느덧이 일 년이 지나 시험 전 날인 10월 2일에는 서울 서경대 주변의 방을 잡아 숙박을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러 갔습니다.
숙박비는 원서비와 비슷했습니다 누구를 위한 원서비 입니까
이 모든 행위는 단지 지각을 면하기 위해서였고, 저는 저의 바람대로 지각을 면해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근데 두둥

저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경대는 저의 노력을 들판에 나뒹구는 쓰레기로라도 보듯 처참히 무너지게 하였습니다.
바로 지각생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어 시험을 정상적으로 치르게 한 것이지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이게 수능이었다면 정말 이렇게 쉽게 묻히려고 들 일이 아니었을겁니다 그리고 이건 수능과 동일한 엄연한 대입고사입니다.
몇 달 전부터, 일 년 전부터, 심지어 고등학교 입학부터 이 학교를 목표로 삼아 자신의 피같은 수시카드 중 하나를 여기에 소비했는데
서경대는 그런 학생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주었습니다. 건축에 관심 있는 저로써는 서경대의 아름다운 건물에 매력을 느꼈고 그래서 꼭 오고싶은 학교 중에 하나였건만
지금은 실망이 큽니다. 저희는 사과를 필요로 하는 게 아닙니다. 단순히 친구와 싸운 게 아니기 때문이죠. 저희는 조치를 원합니다.
대책을 원하고 저희들의 불만을 덜어줄 확실한 해결책을 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아직 감사하진 않습니다. 대책을 마련해주시면 감사한 마음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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